유베이스, 'PCAP' 제약 CS 포럼서 AICC 시연
고객 인입부터 상담사 교육까지…상담 전 과정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적용한 산업 맞춤형 AICC 솔루션 선보여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내 대표 BPO 기업 유베이스가 지난 21일 유베이스 여의도 디지털센터에서 열린 제약소비자상담전문가모임(PCAP, Pharmaceutical Consumer Affairs Professionals in Business) 소비자 상담(CS) 리더십 포럼에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솔루션 시연을 통해 제약산업 특화 고객지원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PCAP 포럼은 제약 산업 내 CS 전문가들이 모여 상담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 주요 제약사의 CS 리더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계 대표 행사다.
유베이스는 이번 포럼의 메인 세션에 앞서 AICC 솔루션을 시연하며 업계 맞춤형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 상담의 전 과정을 △고객 인입 △상담 △후처리 △관리 △QA 평가 △상담사 교육의 6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는지를 실제 운영 환경에 가깝게 구현했다.
특히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 기반으로 설계된 해당 솔루션은 고객 요구에 따른 빠른 커스터마이징과 시스템 간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다.기술 고도화와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어 민감한 정보 처리와 신속한 응대가 중요한 제약 산업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제약업계의 고객지원 환경과 AI 기술 적용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 논의와 연계된 후속 대응 역시 전략적 관점에서 이뤄져 고객지원 혁신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유베이스 목진원 대표는 "제약 산업은 정보의 정확성과 신속한 응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유베이스의 AICC 기술은 이러한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고객지원 역량을 제공한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약업계 내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베이스는 제조, 유통, 금융,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27년간 900개 이상의 고객사 컨택센터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AICC 솔루션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며 고객사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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