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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한다…빛 발한 소통의 리더십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중국·일본과 협회 만들기로

21일 중국 하문 샤먼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7회 WESAVC'에서 한중일 3국의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 선언이 공개됐다. ⓒ 뉴스1
21일 중국 하문 샤먼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7회 WESAVC'에서는 한중일 3국의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 선언이 공개됐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고양이 임상 수의사들이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AiSFM)' 창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창립 배경으로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지헌 회장(잠실ON동물의료센터 원장), 이기쁨 부회장(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의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2일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창립 발표는 지난해 6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6회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사대회(WESAVC)'에서 논의를 시작한지 1년여 만이다.

전날 중국 하문 샤먼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에서 진행된 '제17회 WESAVC'에서는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 계획이 공개됐다.

김지헌 회장은 AiSFM 창립 발표를 통해 "KSFM, JSFM, TSFM, Indigo Cat, WESAVC는 향후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진 회의에서 창립 시기는 오는 2026년 10월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김지헌 회장은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설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부터 정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일 수의사들은 21일 중국 하문 샤먼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7회 WESAVC'에서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을 논의했다. ⓒ 뉴스1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그동안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을 위해 중국, 일본 수의사들과 계속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WESAVC의 고양이임상 지식경연대회를 KSFM학술대회에 적용하는 등 수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김지헌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원동력으로 삼았다. 이기쁨 부회장은 끈기를 갖고 차분하게 준비하며 손발을 척척 맞춘 결과 우여곡절 끝에 한중일 수의사들을 하나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기쁨 부회장은 "AiSFM 창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 기쁘다. 이 중요한 걸음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하고 조율해왔다"며 "이 뜻깊은 출발은 여러 단체들과의 신뢰와 소통,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최이돈)도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허주형 회장은 "아시아 수의사들과 소통하며 민간 외교에 힘쓰는 고양이수의사회를 응원한다"면서 "한국의 선진 동물의료가 더 많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해피펫]

김지헌 회장이 21일 중국 하문 샤먼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7회 WESAVC'에서 한중일 3국의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 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대한수의사회와 한국동물병원협회 임원들이 21일 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창립 발표를 듣고 축하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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