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그룹, 30개국 임직원 2만명 봉사활동 전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31일까지 진행
장인화 회장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할 것"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포스코그룹이 봉사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친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31일까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진행, 30개 국가 2만여 명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광양시 옥룡면을 찾았다. 옥룡면은 1919년 당시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장소다.
장 회장은 옥룡면 옥룡초에서 그룹 임직원, 옥룡초 학생들과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그 한지 위에 태극기를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그룹은 볼런티어 위크 기간에 국내외 사업장에서 호국보훈 봉사활동 외에도 농가 일손돕기, 생물 다양성 보존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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