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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2596억에 효성중공업 45.7만주 매각

상속세 재원 마련목적…지분율 9.99%로 낮아져

사진은 이날 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 모습. 2024.6.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23일 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이 시간외매매로 주당 56만 8100원에 45만 6903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매 사유는 상속세 재원 마련 목적으로 총액은 2595억 6659만 4300원이다. 조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14.89%에서 9.99%로 4.9%p 줄어든다.

이에 특수 관계인등을 포함한 효성중공업의 최대 주주 지분율도 48.91%에서 44.01%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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