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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은 '유이'처럼…사이판, 스포츠 여행지로 뜬다

마리아나관광청, 26일 '마리아나 데이' 행사 개최
방문객 1위 한국…올해부터 '스포츠·레저' 여행 마케팅 전개

배우 유이(왼쪽부터), 마리아나관광청 글로리아 카바나 이사회 의장, 드웨인 마라티타 디렉터, 자마이카 테이헤론 신임 청장, 크리스 컨셉시온 청장(마라아나관광청 제공)
배우 유이(왼쪽부터), 마리아나관광청 글로리아 카바나 이사회 의장, 드웨인 마라티타 디렉터, 자마이카 테이헤론 신임 청장, 크리스 컨셉시온 청장(마라아나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섬으로 이뤄진 북마리아나제도가 배우 유이를 앞세워 '스포츠 여행지'로서 한국 시장 홍보에 나선다.

크리스 컨셉시온 마리아나관광청 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마리아나 데이' 행사에서 '여기가 바로 마리아나!(This Is The Marianas)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여행사,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여행업계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신규 캠페인 '여기가 바로 마리아나!'의 일환으로 스포츠·레저 여행 활성화 전략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각종 악재에 줄어든 한국인 여행객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날 행사에서 배우 유이를 마라톤 홍보 대사로 공식 임명했다. 유이는 다음 달 8일 개최하는 '2025 사이판 마라톤'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1월엔 골프 홍보 대사로 프로 골프 선수 박보겸을 임명한 바 있다.

글로리아 카바나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의장(마리아나관광청 제공)
글로리아 카바나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의장(마리아나관광청 제공)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 여행객 중 한국인 비중은 71.5%, 중국이 8%, 일본이 7%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난해 마리아나를 찾은 한국인 여행객 수는 17만 8000명으로 2019년(19만 2000명)과 비교해 92.5% 수준으로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직항 폐지와 티몬·위메프 미정산 여파, 제주항공 야간 노선 운휴 등으로 한국인 여행객 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올해 1월 한국인 여행객 수는 1만 2000명으로 지난해(1만 7000명)와 비교해 29% 감소했다.

크리스 컨셉시온 마리아나관광청 청장은 "마리아나는 많은 이들에게 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상적인 휴양지"라며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한국 시장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마리아나의 문화와 자연을 보존하며 차별화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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