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사진작가가 인생샷"…켄싱턴 지리산남원, 버스투어
문화·여가 즐기는 중장년 층 겨냥해 기획
4월1, 3일 총 2회 운영…서울·경기 출발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이 '켄싱턴 벚꽃버스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여행은 최근 활발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는 장년층을 뜻하는 '액티브 시니어' 여행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첫 번째 버스 투어다.
이에 더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 관광 트렌드 중 하나인 '로컬리즘 추구' 추세를 더해 현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일정은 지난달 사전 온라인 고객 조사를 통해 원하는 일정, 방문 장소, 리조트 내 혜택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버스 투어 내내 관광 전문 큐레이터가 남원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스냅 사진 작가가 동행해 여행 중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버스 투어 첫째 날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 방문을 시작으로 광한루원에서 한복 체험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한다. 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춘향테마파크, 남원향토박물관을 방문한다.
둘째 날은 '벚꽃 터널'로 유명한 지리산 둘레길 '주천~운봉' 구간에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냅 사진을 촬영한다.
출발 일정은 다음 달 1일, 3일이며 서울과 경기에서 출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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