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문턱 낮추다"…GKL, 무장애 열린관광 청년기획단 모집
장애·비장애인 함께 무장애 여행 콘텐츠 제작
만 19세~34세 대상…5월 23일까지 공모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와 GKL사회공헌재단은 무장애 관광 콘텐츠 확산을 위해 '2025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참가자를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장애·비장애인 청년이 함께 팀을 구성해 열린관광지가 있는 지역을 1박 2일간 탐방하고 무장애 여행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으로 지원하거나 개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한 20명의 청년은 발대식, 무장애 관광 교육, 탐방활동, 성과공유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사항은 무장애 관광 콘텐츠 제작을 위한 탐방 활동에 소요되는 교통, 숙박, 식비 등 경비 지원과 함께 수료증, 멘토링, 우수팀 인센티브 등의 혜택이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장애·비장애인 청년이 함께 무장애 관광을 경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여행'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 내용은 GKL사회공헌재단 또는 열림협동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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