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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보다 더 왔다…미국·대만·베트남 방한객 증가세

3월 방한객 161만 명 기록…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국민 해외관광객은 220만 명으로 94.2% 회복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둔 27일 오후 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열린 연등놀이에서 풍물놀이패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5.4.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160만 명을 넘어서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미국·대만 등 일부 국가 관광객은 2019년보다 더 많이 한국을 찾았다.

3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3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61만 4596명으로 지난해(149만 1596명)보다 8.2% 증가했다.

이는 2019년 3월과 비교해도 105.1%에 달하는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1만 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38만 3000명), 대만(14만 명), 미국(13만 2000명), 베트남(5만 3000명) 순으로 집계했다.

대만, 미국, 베트남은 2019년 같은 달 대비 각각 42.1%, 56.8%, 12.5% 증가했으며, 중국과 일본은 각각 85.5%, 102.2% 수준까지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중동 시장이 2019년 동월 대비 107.5%, 구미주 시장은 134.0% 회복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회복세를 견인했다.

올해 1~3월 누적 방한객 수는 총 38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00.7%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사실상 코로나19 이전 수요를 완전히 회복한 셈이다.

국가별 누적 방문객은 중국(112만 명), 일본(78만 명), 대만(40만 명), 미국(28만 명), 베트남(13만 명) 순이었다.

한편, 3월 해외를 떠난 국민은 219만 7971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2019년과 비교해 94.2% 수준으로 회복했다. 누적 해외관광객은 780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99.1% 수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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