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층 남산 전망' 호텔 귀빈층, 빵 명당으로 탈바꿈
코트야드메리어트남대문,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개장
기존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전면 개보수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 남대문 호텔이 오는 12일 호텔 최고층인 22층을 전면 개보수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더 22 남대문 베이커리' 및 비즈니스 센터를 신규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귀빈층 라운지)로 운영해 온 22층을 한국 고유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모더니즘'을 주제로 한 고급 제과 카페로 탈바꿈한 것이다.
호텔 최고층에 자리해 통유리창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N서울타워(남산타워)와 숭례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더 22 남대문 베이커리'에서 개장을 기념해 안다연 패스트리 셰프가 한국적인 식자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남산에서 영감을 받은 남산 크루아상을 비롯해 덕수궁 돌담길을 연상케 하는 모양에 달콤한 과일을 올린 돌담길 크루아상, 초록빛 청보리를 곁들인 청보리 티라미수, 흑임자 휘낭시에 등을 내놓는다.
또 JW 메리어트 제주 출신이자, '2025 K-카페 챔피언십' 수상자인 이정인 헤드 바리스타가 '남대문 커피 우유'와 '청보리 라떼'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22 남대문 베이커리'의 좌석수는 총 62석으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더 22 남대문 베이커리는 개장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 아메리카노를 22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피 구매 후 후기 이벤트 참여 시 남대문 에그 타르트 1개를 매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호텔 22층에 객실 투숙객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도 새롭게 선보인다.
객실 투숙객 한정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총 16석의 업무 공간과 더불어 컴퓨터 2대, 스캔 및 무료 무선 인터넷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센터 내 회의실은 총 8석으로, 8인 이하 소규모 미팅을 적합하며 회의실 내에는 75인치 스마트 TV를 설치했다. 회의실은 유료 서비스로 프론트 데스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미선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 남대문 호텔 총지배인은 "새롭게 오픈하는 더 22 남대문 베이커리가 서울 중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리라 자부한다"며 "이색적인 커피 및 음료,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N서울타워와 숭례문의 전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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