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16일부터 스카이킹덤 34층 최상단에 자리한 루프톱(옥상) 공간에 이국적 해변 분위기의 '카바나 시티'(CABANA CITY)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카바나 시티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푸드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지난 2023년 개장 이후 여름철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바나 시티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얼리 서머(5월 16일~6월 15일) △서머(6월 18일~7월 13일, 8월 20일~9월 14일) △핫 서머(7월 14일~8월 17일) 시즌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얼리 서머는 저녁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서머 및 핫 서머에는 물놀이와 함께 점심, 저녁 메뉴를 선보인다.

아울러 서울드래곤시티는 카바나 시티 개장을 기념해 16, 17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카바나 시티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 잠바주스, 페르노리카코리아(PRK), 에노테카, 타이거 인터내셔날 등에서 선보이는 와인과 함께 서울드래곤시티의 정통 일식 레스토랑 운카이에서 선보이는 여러 종류의 사케 시음 행사를 연다.

또 버스킹 공연과 럭키드로우(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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