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두바이관광청이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이 출연하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 '두바이 후즈 레디?'(Dubai, Who's Ready?)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실연에 빠진 친구의 휴대폰을 팔콘(매)이 낚아채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세 친구는 그를 위로하기 위해 두바이 여행을 떠난다.

알 쿠드라 사막의 웅장한 모래 언덕부터 미나 아살람의 요가 클래스, 알 시프의 전통 거리 산책, 탑골프에서의 신나는 게임까지 두바이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으며, 장면은 팔콘의 시선을 따라 독창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영상에서 등장하는 세 명의 배우는 실제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샤합 샤이얀 두바이 관광청 아태지역 총책임자는 "배우들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두바이의 활기찬 에너지와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싶다"며 "시장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두바이를 세계 최고의 관광지이자 거주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두바이관광청은 세 명의 한국 배우는 물론 밀리 바비 브라운과 제이크 본조비가 출연한 '파인드 유어 스토리'(Find Your Story), 잭 에프론과 제시카 알바, 발리우드 스타 샤룩 칸의 '두바이 프레젠트'(Dubai Presents), 기네스 팰트로, 조 샐다나, 케이트 허드슨이 등장한 '어 스토리 테이크 플라잇'(A Story Takes Flight) 등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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