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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비 줄이려면 '언제' 떠날까…7월 첫째 주, 가장 '저렴'

스카이스캐너 데이터로 본 여름휴가 최적기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휴가지 10곳 발표

베트남 냐짱 해변(스카이스캐너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보다 언제 떠날지가 더 중요해졌다. 물가 상승과 환율 불안, 항공권 가격 변동성까지 겹친 올해 여름휴가 시장에서 '타이밍'이 곧 '가성비'가 됐다.

21일 스카이스캐너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더 스마트한 여름휴가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스카이스캐너의 자체 항공 및 호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여행 시기와 인기 여행지, 항공권 가격 등 여름휴가 계획을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인 10명 중 7명(70%)은 "여름 휴가지의 날씨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기대감이 높아진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를 떠올렸을 때 일상 속 활력을 얻는 것이다.

또 응답자의 66%는 여행 비용 절감을 위해 휴가 일정을 조정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절반 이상(52%)은 가성비 높은 휴가 시기를 알지 못한다고 답해 여전히 '언제 떠나야 싸게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 공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특정 날짜'를 눌러 평균가보다 저렴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스카이스캐너 제공)

스카이스캐너는 올해 여름휴가철 출발 기준 한국인 여행객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도 발표했다.

가장 저렴한 시기는 7월 첫째 주(6월 30일부터 7월 6일)이었으며 7월 둘째 주(7월 7일부터 7월 13일)와 7월 셋째 주(7월 14일부터 7월 20일)가 곧바로 위를 이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7월 초반에 일찍 여름휴가를 떠날수록 비용 부담이 낮았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왕복 항공권 중간 요금 49만 92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올해 여름휴가 예약 현황에 대한 질문에서는 2명 중 1명(50%)은 "아직 여행 상품을 예약하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답했으며 아직 예약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는 "어디로 갈지 결정하지 못했으며 여행지에 대한 영감이 필요하다"(41%)고 응답했다.

2025년 여름휴가 인기 해외여행지 10곳(스카이스캐너 제공)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올여름 해외여행지 10곳을 발표했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베트남 '냐짱'(나트랑)이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일본 삿포로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일본 후쿠오카 △필리핀 세부 △몽골 울란바토르 등이다.

seulbi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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