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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후 스타트업 연계"…중기부, 이어드림스쿨 교육생 모집

AI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2월 23일까지 접수
커리큘럼 고도화…'채용 사전 매칭형 트랙' 시범 운영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분야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2025년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이어드림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드림스쿨은 AI 분야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미취업 청년을 AI 분야 실무인력으로 양성해 취·창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그간 AI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내외 AI 경진대회 참여, 스타트업 현업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다.

2025년에는 청년 교육생의 AI 실무역량을 제고하고 스타트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 커리큘럼과 취업 연계 방식을 개선한다.

먼저 AI 전문대학과 협업해 교육 커리큘럼을 고도화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의 심화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고 AI 전문대학 교수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초격차 스타트업과 관련 협회·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 수요를 사전에 발굴해 교육생과 매칭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 인턴십,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하는 '채용 사전 매칭형 트랙'을 시범 운영한다.

교육생의 학업 성취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성적 우수자와 조기 취업자 등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한 교육생(5기)은 오는 3월 중순부터 약 9개월간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비수도권 거주 청년의 교육 참여를 위해 비대면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생은 총 200명을 선발한다. 학력이나 전공과 관계 없이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월 23일까지다. 중기부는 AI 분야 적성검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3월 중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스타트업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 청년 인재를 양성해 스타트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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