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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 SK매직, 영업익 26%↑…SK 인수후 최대 실적

연간 영업이익 1000억 원…매출액 8347억 원 기록
"가입자당 평균 매출 상승…효율화·외형성장 다 잡을 것"

SK매직 본사 삼일빌딩 전경.(SK매직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2024년 일부 사업부문을 매각하며 사업 효율화를 이룬 SK매직이 SK네트웍스(001740) 인수 이후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SK매직은 SK네트웍스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791억 원) 대비 26.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SK네트웍스가 SK매직(당시 동양매직)을 인수한 이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47억 원으로 전년(8376억 원) 대비 0.35% 감소했다.

4분기 SK매직의 영업이익은 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178억 원) 대비 22.7% 늘었다. 매출액은 2082억 원으로 전년 동기(1904억 원) 대비 9.4% 증가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가 상승하고 재렌털 고객을 확보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렌털 누적 계정 수는 국내 239만 계정으로 2023년 4분기 242만 계정보다 소폭 감소했다. 글로벌 렌털 누적 계정수는 23만 계정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여 계정이 늘며 국내 감소분을 상쇄했다.

지난해 가스·전기레인지·전기오븐 등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매각하며 몸집을 줄인 SK매직은 2025년에도 사업 효율화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SK매직 관계자는 "정수기 등 주력 제품의 품질 및 서비스 혁신, 상품군 및 운영 채널을 효율화할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한 외형 성장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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