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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바이오벤처, 日 빅파마 만나 공동기술개발 논의

중기부, 제2회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 개최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회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일본의 대형 제약회사(빅파마)와 만나 한·일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20일 일본 도쿄에서 오영주 장관 주재로 ‘제2회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지난달 15일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 선도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 김영호 엣진 대표 등 중기부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6개 바이오벤처 대표자들이 일본에서는 후지모토 쇼난 아이파크 대표, 일본의 글로벌 빅파마인 다케다약품공업, 아스텔라스제약, 스미토모제약, 미쓰비시타나베제약의 연구개발과 오픈이노베이션을 담당하는 임원들이 자리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지난해 5월 10일 개최된 ‘제1회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 이후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그간 해외 실증을 위한 8개 바이오벤처가 쇼난아이파크에 입주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바이오재팬 내 통합 홍보관을 구축했다.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 정상급 VC 대상 한일 바이오벤처 공동 IR과 '바이오벤처 파트너링 콘퍼런스 등이 열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신약 개발에는 분업과 협업이 특히 중요하다며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종양미세환경 등 첨단 분야의 협력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분업에 입각한 공동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오영주 장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그 자체로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바이오 분야의 긴밀한 협력은 양국 미래세대를 위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일 양국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바이오 협력을 다변화하고 그 깊이를 더하는 기업 간 교류 협력, 공동 연구개발, 공동펀드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장관은 이날 오전 일본 최대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씨믹(CMIC)의 게이코 오이시 회장을 만나, 우리나라 바이오벤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씨믹의 선진화된 임상시험 역량을 결합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minju@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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