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는 청년들 오세요"…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
현장박람회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aT센터서 열려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정부는 3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의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 정부, 경제단체 등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6단체는 지난 14일 민생경제 점검 회의에서 이번 채용박람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3월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과 청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약 120개의 산업별 주요 구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거나 올해 채용계획 등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8개 분야(중소벤처,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 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로 구성해 분야별 담당 부처에서 참여기업을 섭외한다. 구체적인 참여기업은 3월 3일 오픈 예정인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등 주요 산업 전문가가 해당 산업의 채용 트렌드, 취업 공략법과 함께 주요 기업의 2025년 채용계획, 인재상 등을 구직자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하는 산업‧기업별 채용설명회도 함께 운영한다.
나아가 청년 등 구직자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청년 등 구직자에게 고용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1대1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제공한다. 청년들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을 알 수 있도록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참여기업, 프로그램 내용 등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3월 3일부터 오픈 예정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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