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 이용 건수 150만 돌파
지난해 12월 시범운영 이후 1월까지 146만 건 이용…재이용 의사도 90%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 이용 건수가 2달간 150만 건에 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365’가 정식 운영된 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365는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플랫폼이다.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급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해 12월 시범운영 이후 지난 1월까지 이용 건수 약 146만 건으로 최근 2년 동월 평균 대비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서비스별 활용도를 살펴보면 △빅데이터 상권분석(46.5%) △상권·시장 핫트렌드(30.3%) △정책정보 올가이드(19.4%)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재이용 의사가 90% 이상 나타나는 등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그 결과 소상공인365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정부 정책 적용 우수사례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로부터도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민·관 협업을 통한 맞춤형 창업·경영 교육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한 창업과 지속 가능한 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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