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1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정부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약 120개의 주요 산업별 구인 기업이 참여, 현장 면접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청년 구직자를 위한 1대1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 청년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먼저 '기업체용관'은 8개 분야(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 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 중소벤처)로 구성된다.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CAL, 대보정보통신, 미래컴퍼니, 이노스페이스 등 12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커리어On 스퀘어'에는 분야별 선도기업이 직접 올해 채용계획, 인재상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10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을 봐야 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일On 스테이션'에서는 고용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1대1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사 지원을 위한 증명사진도 무료로 촬영·인화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On 라운지'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3월 19일, 20일 시작되는 오전 시간에는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기업체용관' 참여기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부스에 방문, 현장 면접을 보거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부 기업은 공식 누리집과 고용24를 통해 사전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등은 10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 기업별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내일On 스테이션'에서의 1대1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는 3일부터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사전 예약을 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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