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바디프랜드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EDEN ROVO)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덴로보는 의자와 침대의 장점이 결합해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헬스케어로봇 '에덴'에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새로운 마사지 방식도 쓰였다. 팔다리를 각각 엇갈리게 잡아당겨 어깨와 팔, 옆구리와 하체 근육까지 비틀어 당길 수 있는 '트위스트 마사지'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 외에도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Active Arm Technology)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 등의 결합으로 팔다리를 전후좌우로 비트는 동작 구현이 가능해졌다.

음성 가이드 기능도 갖췄다. 마치 홈트레이닝을 하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가이드 프로그램은 △노 젓기 운동 △크로스홀딩 운동 △복부코어 운동 등이다.

에덴로보는 올해 1월 열린 가전·IT 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하는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DA)에서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단순 마사지를 넘어 전신을 움직이는 마사지의 본질적 메커니즘을 구현하고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게 바디프랜드 연구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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