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골목형상점가 찾은 오영주 장관…"활성화 방안 모색할 것"
오영주 장관 "17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환급…홍보 당부"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천 소재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중기부는 오 장관이 인천 연수구 아트포레 판매시설 골목형상점가(아트포레 상점가)를 방문해 골목형상점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트포레 상점가는 인천아트센터와 송도센트럴파크 시작점에 위치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다. 인천 연수구에서 2022년 송도커넬워크 상점가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지정된 곳.
오 장관은 아트포레 상점가 내 다양한 점포들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효 아트포레 상점가 상인회장은 "침체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점포 수의 약 85%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완료했으며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정책에 따라 현장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상인들의 애로를 듣고 활성화 방안을 같이 모색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7일부터 2주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작되는데 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들 뿐만 아니라 상인분들에게도 활력을 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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