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통도 이젠 '힙'해야 통해"…나들이 아이템 '인기'
[강추아이템]"한 끼가 쏙"…써모스, 일체형 보온도시락
찬물 담으면 색이 변하는 락앤락 '스위치 컬러 물병'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벚꽃이 만개한 요즘, 주말이면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앉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퍼진다. 둘러앉은 사람들 사이로 정성껏 싸 온 요깃거리가 보인다. 가방에서 하나둘 꺼내든 도시락 통과 보온병, 텀블러가 봄 소풍의 풍경을 완성한다.
최근 나들이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도시락 통, 보온병 등 보관·휴대용 생활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생활용품 업계는 관련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며 봄맞이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든든한 한 끼를 담아갈 수 있는 ‘일체형 보온도시락’을 선보였다.
써모스의 일체형 보온도시락은 밥, 국, 반찬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해 개발했다.
제품에는 장시간 따뜻하고 맛있는 온도 유지를 위해 보온 용기에 진공단열 이중구조가 적용됐다. 밥 용기와 국 용기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
한 끼 식사에도 다양한 반찬을 선호하는 한국인 특성에 맞춰 칸막이가 있는 분리형 반찬 용기를 포함했다.
구성은 전용 보온백과 수저, 수저 케이스까지 제공되는 풀 패키지 도시락 세트로 나온다. 대용량과 콤팩트 2종으로 식사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용량 보온도시락은 밥 용기(340mL), 국 용기(300mL)에 반찬 용기는 분리형(250mL)과 밀폐형(170mL) 2종류가 각각 들어 있다.
색상은 클래식블랙, 딥그린, 코코넛버터, 샌드베이지 4가지다. 수저 케이스를 전용 보온백 내부에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콤팩트 보온도시락은 밥 용기(330mL), 국 용기(260mL) 및 밀폐∙분리형 반찬 용기(230mL) 구성으로 돼 있다. 크림, 피치핑크, 브라우니블랙 3가지의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SGC솔루션은 최근 ‘글라스락 플레인 보온도시락’을 내놨다.
신제품은 최근 도시락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 970mL, 1300mL의 두 가지 용량으로 만날 수 있다. 색상은 뮤트그린, 베이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글라스락 플레인 보온도시락은 보온 용기와 반찬 용기 2종, 수저 세트 및 파우치, 도시락 가방까지 꼭 필요한 제품으로만 담은 컴팩트한 구성이 특징이다.
보온 용기는 기존 제품 대비, 내부에 특수 동도금 코팅이 2배 더 두껍게 적용돼 보온력을 강화했다. 품질·안전 인증인 SGS 검사 결과, 동도금을 적용하지 않은 제품보다 온도가 약 5도 높게 유지됐다.
보온 용기와 반찬 용기 2종 모두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만들어져 내식성이 우수하고 부식 걱정 없이 안심 사용이 가능하다.
숟가락과 젓가락, 전용 수저 파우치가 함께 있어 일회용 수저 사용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핫팩 등을 넣을 수 있는 내부 수납 포켓과 손잡이 디자인의 전용 도시락 가방까지 한 세트로 휴대할 수 있다.
뚜껑은 쉽게 개폐가 가능한 감압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입구 보온 슬리브로 보온 및 밀폐력을 높이고 뜨거운 국물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
락앤락은 최근 '스쿨핏 스위치 컬러 스테인리스 물병'을 내놨다.
신제품은 온도 변화에 따라 물병의 컬러가 변하는 신기한 기능으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쿨핏 스위치 컬러 스테인리스 물병에는 18℃ 이하의 음료를 보관하면, 물병의 색상이 변하면서 도깨비 패턴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열 반응형 컬러 코팅이 적용됐다. 색이 변한 물병을 손으로 잡으면 체온에 의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간다.
물병 본체는 일반 PP 소재보다 위생적인 연마제 Free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사용해 더욱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135g이다.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는 음용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뚜껑과 본체를 스트랩으로 연결해 분실 우려를 줄였다. 또한 잠금 시 고리 형태로 고정되어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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