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제조 공급기업의 '제2회 베트남 스마트공장 엑스포' 참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진단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베트남 빈증무역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는 엑스포 참여를 지원해 국내 공급기업의 베트남 스마트공장 구축시장 진출 토대 마련과 스마트공장 솔루션·제품 등의 수출 기회 확보를 돕는다.

베트남 진출 의지가 있는 우수 공급기업 30개 사에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추진단 공식 홈페이지나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추진단은 엑스포 주최기관인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참가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노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기업모집부터 전시부스 구성, 전시회 참가, 성과분석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참가기업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현지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베트남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베트남 스마트제조 교류 협력 세미나,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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