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는 '화해 어워드 엠블럼'을 마케팅에 활용한 브랜드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최대 16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화해 어워드 엠블럼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900만 건 이상의 실사용자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다.

선정된 브랜드는 해당 엠블럼을 제품 패키지, 온라인 상세 페이지, 마케팅 콘텐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화해는 화해 어워드 엠블럼의 마케팅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엠블럼을 활용한 225개 브랜드의 매출 추이를 분석했다.

그중 연평균 매출 50억 원 미만의 신진 브랜드의 78%가 매출이 증가했으며 평균 성장률은 165%로 나타났다.

매출 100억 원 미만 브랜드 역시 전체의 78%가 매출 증가를 달성했고 평균 성장률은 160%를 기록했다.

매출 300억 원 미만 브랜드는 79%가 성장세를 보였으며 평균 성장률은 132%로 집계됐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이번 분석을 통해 화해 어워드 엠블럼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도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K-뷰티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해는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해 설문단, 디스플레이 광고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출시해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2월에는 일본어 버전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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