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조용준 전 플러그앤플레이 한국대표 영입…"글로벌 견인"
미래전략추진단장 선임…"기술 협업 생태계 조성에 역할"
세라젬 "조 단장 합류로 개방형 혁신 한층 강화될 것"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세라젬은 미래전략추진단을 총괄할 단장에 조용준 전 플러그앤플레이 한국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단장은 델테크놀로지스, 삼성전자, 우버코리아 등에서 전략·사업개발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까지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플러그앤플레이 한국 대표로 재직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술 협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세라젬은 조 단장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IT·기술 기반 사업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의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 체계인 '헬스케어 얼라이언스'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지금까지 와이브레인과 우울증 치료기 '마인드 핏'을 개발하고 옴니 C&S와 '세라체크' 서비스를 개발했다. 에이슬립과는 '메디케어 베드'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조 단장의 합류로 세라젬의 글로벌 전략 실행력은 물론 개방형 혁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기술의 진화와 글로벌 사업 모델 전환을 가속해 미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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