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발전과 사회·경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 및 육성공로자 등에 대한 포상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2006년부터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관련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포상 분야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 및 발전, 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포상 수여자 선정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편했다. 평가 내용이 유사한 항목을 합치고 추상적인 지표의 정의를 구체화했다.

소상공인이 현행 모범 소상공인 평가지표를 모두 충족하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일부는 지원자가 강점에 맞는 항목을 선택해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총 140여점이 10월 말~11월 초에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에 제시된 서류를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소상공인연합회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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