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中企계 "중소기업 기준 개편 환영…성장사다리 더욱 공고화"

중기중앙회 "성장 없이 매출만 증가하는 현실 반영"
"정치 혼란 속에도 개편 마무리…중기부 노력 높이 평가"

중소기업 범위기준 매출구간 조정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중소기업 범위기준 상향 조정 방침에 환영 입장을 표했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중소기업 범위기준인 업종별 매출액 상한을 상향 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개편안을 확정했다.

여기엔 중기업 기준 조건 중 업종별로 다르게 설정된 매출 구간을 5개에서 7개로 늘리고 매출 상한은 15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정은 중소기업계가 지속해서 요구해 온 사항으로 생산 원가가 급증해 실질적인 성장 없이 단순 매출만 증가해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기업들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의 물가상승률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정부가)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임에도 올해 상반기까지 개편을 마무리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어 "14차례에 걸친 중소기업계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개편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정을 계기로 매출 기준 경계선에 있는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정책 대상으로 다시 포함돼 우수 인재 유입, 기술 혁신, 투자 확대 등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더욱 견고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un@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