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KCC(00238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전방 산업 침체로 건자재 부문 실적이 줄었으나 타 사업에서 일부 메꾸며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KCC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3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599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4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0.4% 감소했다.

KCC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건자재 부문은 어려웠지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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