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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어라운드 엑스로 새출발

사업 운영 7년 맞아 새로운 사업명으로 재단장
어라운드 엑스, 올해 프랑스 기업 3곳 신규 합류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0/뉴스1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7년째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사업명을 '어라운드 엑스'(Around X)로 변경한다.

새로 출발하는 '어라운드 엑스'는 올해 프랑스 기업 3개 사를 추가해 총 13개 사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K-스타트업 × 프랑스 밋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프랑스 기업 탈레스, 로레알코리아, 에어리퀴드 등이 어라운드 엑스에 참여하는 것을 기념해 중기부와 프랑스 대사관이 함께 개최했다. 2020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프랑스 기업 다쏘시스템도 참여했다.

제조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다쏘시스템은 2020년부터 '다온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에 '바이오비아'(BIOVIA) 등 솔루션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기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113개 사의 스타트업이 다온다를 통해 기술 역량을 향상했다.

전 세계 1위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은 지난 2023년 중기부와 뷰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 '빅뱅'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운영했고 올해부터는 정식 합류해 디지털·연구혁신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항공·우주 및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는 '트러스트 마이 테크'(Trust My Tech) 프로그램을 운영해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탈레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및 사업 컨설팅, 분야별 전문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는 'N.E.O'(New Energy-transition Opportunity)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소 및 이차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사업명을 '어라운드 엑스'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사업명은 연결과 확장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겠다는 비전을 의미한다.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특색 있고 상징적인 사업명으로 변경하기 위해 전담기관, 주관기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등의 의견을 반영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보유한 프랑스는 스타트업 분야에서 한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K-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라운드 엑스로 새출발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우리 스타트업 간 협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leej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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