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중소기업 주간' 12일 개막…전국서 다채로운 中企 행사
중기중앙회, 대선 앞두고 12일 '정책방향 대토론회' 개최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7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총 84건의 중소기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5월 셋째 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 중소기업 주간이다. 올해는 12~16일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먼저 중기중앙회는 이날 문화경영 확산과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에는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중소기업계, 학계, 정부 인사들이 참여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금리, 고관세뿐만 아니라 내수 침체와 저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계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다"며 "대선을 앞둔 만큼 중소기업 주간에 주요 정당 인사를 초빙해 정책과제를 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거래 기반 확보를 위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가 13일에 진행되며 15일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행사 일정과 장소 등 세부적인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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