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세계까사는 이른 무더위와 이상 기후 현상으로 늘고 있는 냉감 침구 수요를 잡기 위해 까사미아 냉감 기능 패브릭 시리즈 '아이스'(IC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까사미아 아이스 시리즈는 △매트리스 패드 △베개 패드 △스프레드 △바디 필로우 등 침구류 △소파 패드 △방석 등 거실 패브릭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침구에 국한됐던 냉감성 패브릭 라인업을 확대하며 여름철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시리즈는 고기능 접촉 냉감 소재 듀라론-쿨(DURARON-Cool)을 적용해 피부 표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시원함을 오래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바디 필로우는 죽부인을 연상시키는 원통형 디자인으로 수면 시 한층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패드류와 방석 제품은 가장자리를 얇은 바이어스(대각선) 방식으로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다.

이불로 활용할 수 있는 스프레드는 두 겹의 원단을 맞물려 짜는 인터록 방식을 가장자리에 적용했고 양면 모두 냉감 소재를 적용해 쿨링 효과를 강화했다.

소파 패드와 방석은 뒷면을 미끄럼 방지 원단으로 마감했고 매트리스 패드와 베개 패드에는 고정용 밴드를 적용해 수면 시에도 뒤틀림 없이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긴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쿨링 패브릭 제품군을 확대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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