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국민 참여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산 낭비 요인을 발굴하고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불필요한 지출 구조 개선 △사업 효율성 제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 등 기관 전반에 걸친 예산 절감 방안이다.

소진공 예산 효율화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소진공은 제안 내용에 대해 1차 심사에서 제안의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2차 심사에서 △효과성 △창의성 △중요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우수 제안 3건에 대해서는 소진공 이사장상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25만 원을 수여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국민의 아이디어가 예산 효율화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운영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제안이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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