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데이원컴퍼니, 1분기 영업손실 13억…"3월부터 당기순익 흑자"

매출액 전년 比 22.7% 감소한 271억
AI 기술로 비용 절감해 실적 성장 도모

데이원컴퍼니 로고(데이원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373160)가 매출 감소 속에서 영업손실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3월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약 13억 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16억 원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약 1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약 29억 원보다 손실 폭을 줄였다.

데이원컴퍼니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173억 원 △기업 간 거래(B2B) 22억 원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36억 원 △글로벌 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평생 소장 상품의 수익 인식 방법이 변경되면서 해당 매출이 1분기에 일부 반영됐으며 3월부터는 해당 효과가 모두 적용됐다. 이에 3월 당기순이익은 5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3월 흑자 전환을 이끈 원동력으로 AI 기술 적용을 꼽았다. 데이원컴퍼니는 자막, 번역, 더빙 등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작업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분당 제작비를 90% 가까이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AI 교육 콘텐츠 매출 비중은 2023년 1월 8%에서 올해 1월 35.4%로 대폭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또 다른 성장 동력은 외국어 레슨 플랫폼 '포도'로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월평균 10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넷플릭스 방식의 무제한 구독 모델로 현재 대만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확장에 나서는 중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실적은 AI 기술을 교육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전 영역에 융합하는 회사의 전략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본질적인 콘텐츠 경쟁력, AI 기술 혁신성, 글로벌 확장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실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그래픽처리장치(CPU) 머신을 추가 증설하고 사내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막, 번역, 더빙 비용을 절반 이상 추가 절감할 예정이다.

leejh@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