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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활성화"…최대 1.2억 실증 자금 지원

중기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스타트업 매칭 결과 따라 최종 10개 내외 과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기회가 마련된다.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 2000만 원의 실증 자금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견기업들은 신사업 진출, 디지털 전환 혁신 등을 위해 스타트업과 협업을 하고 싶어도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오픈이노베이션 참여에 애로를 겪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중견기업 스타트업 협업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은 애로사항 1위로 '스타트업 정보 부족'(56%)을 꼽았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계기로 이들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업 물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협업해 과제 모집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쏘카, 대웅제약, 한국콜마 등 다양한 분야 중견기업의 15개 과제를 후보로 추렸으며 향후 스타트업 매칭을 통해 최종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스타트업에 최대 1억 2000만 원의 실증 자금과 협업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협업 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이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증 인프라, 인력,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급변하는 산업과 경영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 성장 가속화 수단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그동안 대기업 위주로 활성화된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중견기업, 공공기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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