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마테라소, 패션브랜드 '김해김'과 협업 전시회
6월 1일까지 김해김 삼청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세계까사는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과 협업해 '드리머 앤 더 베드'(DREAMER AND THE BED) 전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잠'에서 영감을 받은 김해김의 SS25 컬렉션 '드리머스'(DREAMERS)와 숙면을 통해 활력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테라소, 두 브랜드의 철학을 결합했다.
침실 속에서 김해김 컬렉션과 마테라소 제품을 소개하며 '쉼의 가치'와 '상상력의 회복'이라는 두 브랜드의 공통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김해김은 김인태 디자이너가 2016년 파리에서 설립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로 한국 전통의 미학과 프렌치 꾸뛰르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 콘셉트는 '꿈꾸는 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공간은 친환경 매트리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과 김해김의 드리머스 컬렉션 의상을 중심으로 꾸몄다.
5개의 매트리스를 쌓아 연출한 전시 존은 안데르센 원작 동화 '공주와 완두콩'을 모티브로 했다. 까사미아의 대표 침대 시리즈도 함께 전시해 '쉼의 장면'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마테라소는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밀레니얼 세대에게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제안하며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마테라소가 추구하는 '더 나은 잠과 쉼'의 가치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 이번 협업 전시를 통해 소비자의 감성적 교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6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김해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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