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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디자인파크 방배점' 매각…IMM '본전찾기' 본격화

전국 1호 대형 매장 건물·토지…매각가 390억 원 안팎
한샘 "기업 가치 제고할 것"…지난해 이어 자산 매각

서울 서초구 한샘디자인파크 방배점 (한샘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한샘(009240)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가 한샘의 전국 1호 대형 매장을 매각했다. 한샘은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밝혔다.

15일 한샘은 "서울 서초구 '한샘디자인파크 방배점' 건물과 토지를 지난 4월에 매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건물과 토지를 디디아이방배PFV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39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각한 건물은 1997년 한샘이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 확장하며 처음 오픈한 매장이 있던 곳이다. 당시 1592㎡(약 482평) 대지를 매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 기업 가치 제고 등 회사의 지속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매각을 IMM 자산 유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한샘은 지난 2022년 IMM에 인수된 후 고배당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한샘은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을 3200억 원에 매각한 후 같은 해 11월에 주당 6200원, 총 1029억 원의 대규모 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해 총 1406억 원을 배당했다.

2022년에는 713억 원 순손실을 낸 가운데 131억 원을 배당했고 2023년에는 622억 원 순손실을 낸 가운데 742억 원을 배당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1분기 대형 입주 물량이 줄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0% 감소한 6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43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줄었다.

zionwkd@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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