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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벤기협, 연길시와 협력한다

현지 사무 공간 제공하고 1:1 컨설팅 지원
중국 주요 유통 플랫폼 연계 추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주최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다. 2025.3.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거점인 연길시와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길시는 한국과의 지리적 접근성과 문화적 친화성이 높은 지역이다. 국내 기업이 현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언어와 문화의 유사성뿐만 아니라 연변대학교 등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산업 전반에 걸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는 기업 입장에서 비용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유통, 바이오, 헬스케어, 이·미용, 식품,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중국 내수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벤처기업협회는 이와 같은 강점을 활용해 중국 진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연길시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기업 지원 규모는 50개 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현지 사무 공간 및 1대1 컨설팅 제공 △우수 인력 소싱 △중국 주요 유통 플랫폼 연계를 추진한다. 더 나아가 동북 3성의 현지 프로젝트 개발 수주에도 벤처·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투자 유치와 전문 인력 소싱, 법인 및 공장 설립 관련 인프라 구축 컨설팅, 현지 온라인몰 입점 등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벤처·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 전반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leej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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