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5 알린다"…코스포, 오스트리아 방문해 네트워크 구축
'비즈니스 트립 in 빈' 진행…국내 스타트업 동행
컴업 2025 알리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해 협력 추진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올해 컴업(COMEUP) 본행사를 알리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비즈니스 트립 in 빈'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립 in 빈'은 지난해 열린 컴업 2024의 '컴업스타즈' 출신 스타트업들이 주축을 이뤄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스타트업 지원 기관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 오스트리아'(GIN)와 협력해 현지 스타트업 행사인 '고 오스트리아 스프링 2025'에 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I, 블록체인, 온디바이스, 전기차, 에듀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구성된 △디지털로그 △바미에듀 △배터플라이 △아이핀랩스 △제틱에이아이 △큐빅 등 6개 사가 참여했다.
한국 대표단은 오스트리아 빈, 그라츠, 린츠 등을 방문하며 현지 시장 진출 워크숍 및 콘퍼런스 등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빈 무역관,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비엔나 시 경제진흥기관 등 유관기관과 만나 현지 생태계를 공유했다. 현지 멘토와는 양국 간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 본행사 확산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해외 주요국 방문에 이어 하반기 부산 및 제주 등 주요 로컬·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트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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