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재 키워 기업에 매칭"…잡코리아-멋쟁이사자처럼' 맞손'
양 사, 정부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 공동 운영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잡코리아는 IT 인재 육성 및 매칭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멋쟁이사자처럼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IT 인재 육성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달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을 양사가 함께 운영하면서 사업적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양 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개발자 양성 교육을 실시해 검증된 우수 인력을 국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연결하는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잡코리아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용 온라인 채용관도 개설한다.
최근 '베트남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매칭지원관'을 열어 해외 우수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과 △국내 기업 채용 매칭 △취업비자 발급 △외국인 등록증 발급 △법률 지원 △오프라인 채용 행사 개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일 잡코리아 교육서비스사업본부 총괄은 "잡코리아와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만나 인재 교육 및 취업 매칭 사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채용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