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시몬스는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5 그린스타는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올해는 2만 3000명의 소비자가 448개 제품을 평가했다.

시몬스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인 노력 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바나듐이 적용된 뷰티레스트 신제품은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매트리스 폐기물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온과 고압 등 극한 상황도 견뎌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친환경 소재 선정과 청결한 생산 공정, 각종 안전 인증 획득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세계적 수준의 자체 생산시스템 시몬스 팩토리움은 원자재 선정부터 매트리스 생산, 품질 테스트, 제품 검수까지 청결한 생산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시몬스 팩토리움의 층고는 9m로 높아 공기 순환이 용이하며 먼지 제거에 탁월한 최고 수준의 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오폐수가 없는 클린 생산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또 시몬스는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은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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