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화해글로벌은 '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등을 포함한 5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21일 발표했다.

화해 어워드는 38만 개 이상의 제품과 약 930만 건의 리뷰·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기별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K뷰티 대표 시상식이다.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집계된 리뷰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루키 브랜드를 조명하는 넥스트 뷰티·라이징 트렌드 어워드가 신설됐다. 여기에 기존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비건을 포함한 5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616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신제품 부문에서는 최근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중시하는 글로우 스킨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아누아의 'PDRN 히알루론산 100 수분 크림'과 메디힐의 '하이퍼 마스크'(콜라겐) 등 46개 제품이 1위를 기록했다.

효능·효과 부문에는 피부결 개선, 트러블, 안티에이징 등 계절이 바뀌며 늘어난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128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비건 부문에서는 '달바의 비타 토닝 세럼 토너' 등 동물 실험·유래 성분을 배제한 국내외 비건 인증 제품 11개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화해는 등록 5년 이내의 신예 브랜드 중 우수한 효능·효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은 제품을 조명하고자 올해 2개 어워드를 신설했다.

큰 인기를 끈 제품을 선정하는 '넥스트 뷰티 어워드'에는 비그린의 '무알콜 뮤신 에센스 토너'를 포함한 46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단기간에 빠르게 주목받은 인기 급상승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징 트렌드 어워드'에는 마일드랩의 '딥 멜라케어 앰플' 등 30개 제품이 뽑혔다.

수상 제품들은 화해 모바일 앱·웹 및 글로벌 웹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상 브랜드는 '화해 엠블럼'을 제품 패키지, 온라인 상세 페이지, 마케팅 콘텐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K뷰티 시장에 새로운 스타 제품이 등장할 수 있도록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25)에서도 화해 엠블럼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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