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 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회·지방 연합회를 중심으로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4660만 원이 모였다.

기부금은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비, 의료비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따뜻한 사회적 동행 기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사랑의열매'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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