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가치 전파"…락앤락 '그린메이트' 재활용 체험
물질회수시설 방문해 재활용 공정 견학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락앤락은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가 자원순환 현장을 방문해 재활용 과정을 체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월 활동을 시작한 그린메이트 24기는 대학생들이 직접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락앤락의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그린메이트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했다.
그린메이트는 테라사이클이 운영하는 물질회수시설 MRF(Material Recovery Facility)를 방문해 실제 재활용 공정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분류 작업을 직접 경험하고 사출 공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아선 학생은 "직접 플라스틱을 재질별로 분류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이 체계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약 2.9t의 낡고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온돌패널, 모작벤치 등으로 업사이클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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