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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택소노미 평가보증 1호 기업 '에스트론' 지원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실시해 에스트론 발굴
에스트론,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감면 등 혜택

기술보증기금 본점(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택소노미 평가보증의 첫 사례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검침 단말기 제조기업인 에스트론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택소노미 평가보증은 기보가 자체 개발한 택소노미 평가시스템을 활용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분야 특화보증이다.

기보는 보증기관 최초로 기후대응기금에서 400억 원을 출연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28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해 녹색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택소노미 평가보증 1호 기업인 에스트론은 스마트그리드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이다. 2009년 설립 이후 IoT 원격 전력 검침 장치 및 전기 안전 관제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전력 사용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위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화재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력 차단 기능이 특징이다.

에스트론은 이번 보증을 통해 △보증비율 기존 85%에서 최대 95%로 상향 △보증료 최대 0.4%포인트(p) 감면 △협약은행의 보증료 2년간 0.7%p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문기석 에스트론 대표는 "기술 기반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분야별 정책 지원이 필요한데 이번 기보의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를 통한 녹색금융 지원으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기술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보는 녹색기술 평가 역량과 녹색금융 인프라를 결합한 택소노미 평가보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 여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j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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