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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악성 앱 피해 1070억 원 예방

SK텔레콤 T타워 2020.2.26/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경찰청과의 협력해 4개월 간 총 2610건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발견하고 차단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악성 앱 차단 협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진행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를 통해 4개월간 예방한 피해액은 약 1070억 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은 1차적으로 AI 모델 기반 분석을 통해 악성 앱 유포 링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를 차단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악성 도메인과 IP를 추적해 차단 조치도 시행했다.

이후 경찰청의 영장 집행을 바탕으로 AI 모델 기반의 분석을 통해 악성앱 설치 가능성이 있는 고객군을 추출했다. 경찰청은 이를 전달받고 경찰관이 직접 악성 앱이 설치된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악성 앱을 직접 삭제해 피해를 줄였다.

곽병일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은 "최근 카드 배송 사칭 피싱 시나리오가 등장하는 등 보이스피싱 조직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법을 시도하고 있어 모르는 링크에 접속하거나 수상한 앱은 절대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실장은 "SK텔레콤은 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악성앱 설치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ris@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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