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폰' 갤S25 엣지 사전예약 시작…공시지원금 최대 25만 원
23일 최종 확정…SKT는 '기기변경'만 가능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삼성전자(005930)의 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에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은 요금제에 따라 8만~25만 원이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017670)은 8만~24만 5000원을 예고했다. 이어 KT(030200)는 10만~25만 원, LG유플러스(032640)는 8만 4000~23만 원을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출시일(23일)에 최종 확정된다.
갤럭시 S25 엣지 판매가는 149만 6000원부터다.
한편 해킹 사고 여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이달 5일부터 신규 가입 모집을 중단한 SK텔레콤은 기기변경에 한해서만 갤럭시 S25 엣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신규가 아닌 기기변경은 소비자가 기존에 쓰던 유심을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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