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KCD 서울 2025'행사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교류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T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쿠버네티스 커뮤니티 데이(KCD) 서울 2025' 행사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이번 KCD 서울 2025에 안재석 기술본부장과 안승규 전문 기술위원이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AI 시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발전 방향과 오픈소스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안 본부장은 AI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GPU 및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어떻게 해소하고 있는지 설명하며, 쿠버네티스가 차세대 인프라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쿠버네티스 코리아 그룹의 리더로도 활동 중인 안 기술위원은 AI과 쿠버네티스의 공진화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안 기술위원은 "최근 검색증강생성(RAG), 대형언어모델(LLM) 서빙 등 다양한 AI 기반 인프라 설루션이 쿠버네티스 환경에서의 개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 자가 치유 클러스터와 엣지 AI 최적화 기술이 CNCF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김건희 Foundation플랫폼팀 매니저도 KT클라우드 개발자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안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력해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D 서울은 쿠버네티스 코리아 그룹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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