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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이름 바꾼다…"IP 계약 해지"

"글로벌 출시 일정 변동 없어…세부 내용 협의중"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분쟁 결과와는 '무관'

다크앤다커(아이언메이스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아이언메이스와 맺었던 '다크앤다커'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해지했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다른 이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아이언메이스와 지난 2023년 8월 발표한 다크앤다커 IP의 모바일 게임 글로벌 라이선스를 최근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상반기 글로벌 출시 일정은 변동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에 반영된 다크앤다커 원작 IP 요소 등 세부적인 내용은 협의 중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개발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지난 2023년 상반기부터 제작해 온 모바일 익스트랙션 역학수행게임(RPG)이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원작 이름만 적용하고 그 외 모든 부분은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다"며 "양사는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상호 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언메이스 역시 "양사는 서로 권리를 존중하고 상호 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세부적인 계약 종료 내용을 협의 중"이라며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근 넥슨과 아이언메이서 간 민사소송 결과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에 크래프톤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지난 13일 아이언메이스와 넥슨 간 민사 소송 1심 재판부는 "다크앤다커가 넥슨의 P3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아이언메이스의 창업자 그룹이 '다크앤다커' 개발 과정에서 넥슨의 영업비밀을 활용한 점을 인정해 재판부는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에 85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eo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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