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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아버지' 송재경, 장현국과 맞손…"블록체인 게임 통합 도전"

송 전 대표, 엑스엘게임즈 떠난 후 오픈게임재단 이사 합류
장현국 대표 "AI·블록체인 파괴적 탐구 천재만이 수행 가능"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리니지 아버지'라고 불리는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재단 이사로 합류한다.

장 대표는 10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 게임의 전설이자 글로벌 온라인 게임의 선구자인 송재경 전 대표가 오픈게임재단에 합류했다"며 "송 전 대표는 이제 인공지능(AI)와 블록체인을 게임에 통합하는 획기적인 도전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야심 차고 파괴적인 탐구는 진정한 천재만이 수행할 수 있는 것"이라며 "송 전 대표는 전 세계 개발자와 교류해 통찰력을 공유하고 혁신의 경계를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게임재단은 장 대표가 지난달 스위스 추크에 설립한 블록체인 연구 재단이다.

장현국 넥써스 대표가 X(옛 트위터)를 통해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전 대표 합류 사실을 알렸다.(X 갈무리)

송 전 대표는 고(故) 김정주와 함께 넥슨을 창업하고 세계 최초 그래픽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꼽히는 '바람의 나라' 초기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1998년 엔씨소프트로 옮겨 '리니지'를 개발했다.

2003년 엑스엘게임즈를 창업하며 독립했다. 2013년 PC MMORPG '아키에이지'와 모바일 '아키에이지 워'를 선보였고 2023년엔 각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이사직은 유지하며 차기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개발에 참여하다 올해 1월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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