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신규 'SW 중심 대학' 17개교 현판 증정식 개최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신규 선정대학 현판증정식'을 열었다.
2015년 출범한 SW 중심대학 사업은 SW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 체계를 혁신하고 산업 수요 기반의 인공지능(AI)·SW 신기술 교육을 통해 4만8969명의 SW 전문인력과 3만4257명의 SW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현재 58개 대학을 지원 중이다.
이번에는 일반트랙에 건양대, 고려대(세종), 공주대, 단국대, 부경대, 서강대, 선문대, 세종대, 숭실대, 우송대, 울산대, 조선대, 한림대, 한성대, 한양대(에리카) 등 15개교, 특화트랙에 창원대와 한신대 등 2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들은 대학별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디지털 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SW 융합전공 신설 등을 통해 디지털 경제와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SW 중심대학이 명실상부한 디지털 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 인프라 확충, 제도 정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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