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지디, 플레이브…2024 빛낸 아티스트 총결산
멜론 '2024 연말 결산 1편' 발표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올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연말 결산 1편'을 12일 발표했다.
멜론은 음악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데이터랩'을 활용해 연말 결산을 진행한다. 1~3편에 나누어 발표하며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곡은 아이유의 'Love wins all'이다. 좋아요 수뿐만 아니라 감상자 수도 가장 많았다.
8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지드래곤의 신곡 'POWER'는 최단 시간에 '좋아요'를 10만개 받았다.
올해 멜론 탑 100 차트 10위권에 가장 오래 머문 곡은 에스파의 'Supernova'였다. 에스파는 올해 MMA 2024(멜론뮤직어워드) 7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티스트의 기록을 남기는 '멜론의 전당'에는 총 46개 앨범이 발매 24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밀리언즈 앨범'에 등극했다. 또 111명의 아티스트가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빌리언스 클럽'에 올랐다.
그 중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의 미니 2집 'ASTERUM:134-1'은 발매 4시간 10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기록을 세웠다.
또 이영지의 미니 1집 '16 Fantasy'는 집계 마감을 10분 남기고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극적으로 밀리언즈 앨범에 올랐다.
올해 빌리언스 클럽에서는 임영웅이 최고 등급인 다이아 배지(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이상)를 획득하며 방탄소년단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이 등급에 오른 아티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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